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볍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며 ‘포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요. ‘샐러디’, ‘보울스’, ‘샐러리아’, ‘슬로우캘리’ 등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본죽의 포케>가 3월 연관 검색량 11,400건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포케의 인기는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 때문이기도 한데요. '본죽'은 이에 발맞춰 ‘치즈 쉬림프 비빔포케’ 등 건강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브랜드 변신을 꾀하고 있어요. 포케 1위 브랜드 '슬로우캘리'도 저당·저칼로리 에이드를 출시했고요. 이 두 가지 트렌드에 딱 맞는 포케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마트하게! 외식업도 이제 '데이터'가 기본

요즘 외식업 성공 키워드 뭐라고 생각하세요?
맛?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물론 다 중요하죠. 하지만 요즘은 ‘데이터’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매출은 왜 줄었는지, 어떤 메뉴가 잘 나가고 있는지, 우리 동네 손님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이제는 감(感)보다 데이터로 정확히 파악하는 시대입니다. 디지털 외식 경영에 대해서는 지난 푸솔레터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더 궁금하신 분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푸솔레터] 25년 외식트렌드 - 승자독식?!

외식업도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고객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메뉴 개발도 훨씬 스마트해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요즘, 외식업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엔 어떤 게 있을까요? 그중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외식업 현황판’은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 서비스예요. 전국은 물론 시도, 시·군·구 단위까지! 외식 시장 규모, 월평균 점포 수, 이용자 수, 결제 건수 등 외식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게다가 업종별 고객 특성, 연령대별 인기 메뉴 같은 소비자 트렌드 정보도 제공돼서, 예비 창업자분들에겐 정말 유용한 창업 전략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지역 상권과 소비자 취향이 궁금하셨다면,
‘외식업 현황판’부터 한번 꼭 확인해보세요! 👀

배달 수수료는 올라가고, 물가는 껑충. 게다가 소비자 지갑도 쉽게 열리지 않죠.

이런 삼중고 속에서 외식업 경영자분들께 요즘 자주 들리는 키워드 두 가지, 아시나요? 바로 ‘자사앱’과 ‘고객 데이터’ 입니다.

최근 들어, 교촌치킨, bhc, BBQ 같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사앱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주문을 받는 채널을 넘어서 고객 데이터 확보, 충성 고객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죠.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전략

• • 교촌치킨

    • 자사앱 포장 주문 시 10% 할인,

    • 신규/정기 이용자 혜택 강화 (포인트 적립, 제품 증정 등)
      
      

  • bhc치킨

    • 회원제 도입, 등급별 쿠폰 발급

    • 향후 스포츠 경기 사전예약 기능 도입 예정
      
      

  • BBQ

    • 금요일 특가, 신메뉴 할인, 쿠폰 이벤트 등 공격적 마케팅

    • 자사앱 회원 수 2020년 30만 → 2024년 400만 명 급증

하지만 자사앱 운영도 쉽지만은 않죠. 마케팅 비용이 늘고, 소비자는 여전히 배달앱이 익숙하니까요. 게다가 가맹점과의 비용 분담 이슈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하죠.

따라서 자사앱을 키우려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설계와 데이터 기반 전략 설계가 필요합니다💡

📊 고객 데이터,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요

자사앱을 운영하면 자연스럽게 고객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는데요. 이걸 잘 활용하면, 우리 매장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훨씬 더 똑똑하게 판단할 수 있어요.

• 어떤 메뉴를 자주 시키는지

• 어떤 연령대가 많이 오는지

• 리뷰에서 어떤 말을 자주 하는지

• 특정 시간대 주문이 많은 이유는 뭔지
  
  

👉 단, 단순 데이터 수집이 아닌 분석 → 적용 → 피드백 개선의 구조가 필요해요!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신메뉴 기획, 가격 전략, 홍보 타겟까지 모두 달라질 수 있어요. 프랜차이즈 본사는 자사앱을 통해 ‘단골’을 만들고, 고객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거죠! 

✅이 시점에 꼭 기억해야 할 것!

자사앱 강화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는 것! 고객 데이터를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이에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와 IT 인프라 역량을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지금 우리 브랜드와 매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나요?

프랜차이즈 본사와 외식업 경영자라면 이 질문부터 다시 점검해보셔야 할 때입니다.

혹시 ‘광고 덕분에 저렴해진 팝콘’ 들어보셨나요?

편의점 GS25가 아주 재밌는 실험을 시작했어요. 바로 상품 포장에 광고를 넣어서 가격을 낮춘 ‘광고 스낵’을 선보인 건데요. 지난달 말, ‘2025 전국민 보장검진 대축제’라는 삼성생명 광고 메시지가 담긴 팝콘 2종(시네마·버터갈릭)이 출시됐습니다. 광고를 상품 포장에 담아 원가를 낮추고, 소비자는 무려 7년 전 가격인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거죠! 

이건 소비자도 좋고, 제조사도 좋고, 광고주도 좋고, 유통사도 좋은 <완전 상생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광고를 진행한 삼성생명은 판매량이 높은 GS25의 스낵을 활용해 광고 효과를 얻고, QR 코드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요!  제조사 역시 광고비 수익과 함께 더 많은 상품 생산을 통한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요. 또한 GS25는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판매 촉진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총 40만 개 한정 판매인데,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대요🔥

광고와 유통, 소비자까지 모두가 윈윈하는 새로운 방식,
외식업계에서도 참고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외식업 마케팅 인사이트는?

✅ 이제 ‘포장재’도 하나의 미디어!
  "포장 봉투, 배달 스티커, 키오스크 화면까지도 광고 공간으로 활용하면?"

• 배달 포장재: 뚜껑, 라벨, 스티커에 광고를 넣어 가맹점에 혜택 제공

• 테이블 키오스크: 광고 노출 공간을 확보해 광고주와 협업 가능

• 매장 POP/포스터: 특정 브랜드와 콜라보로 광고 공간 판매
  
  

✅ 로컬 브랜드와 콜라보도 굿 아이디어!

• 동네 병원, 카페, 쇼핑몰 등과 협업해 음식 + 광고 패키지 구성해보세요.

• 예) “이 메뉴는 OOO과 함께합니다” → 광고비 받고 세트 가격 낮추기!
  
  

✅ 한정판+가성비의 힘은 늘 유효합니다!

• 한정 수량, 특가 이벤트, 광고 협찬 메뉴 같은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보세요.

• 고객은 혜택, 브랜드와 사장님은 홍보 효과까지! 

따뜻해진 날씨에 러닝족들이 부쩍 많이 보이는 요즘인데요. 요즘 MZ세대가 주목하는 러닝 대회는 예전처럼 기록을 겨루는 마라톤이 아니래요. 이젠 그냥 재미로, 좋아서 달리는 ‘펀 러닝족(Fun Running Tribe)’이 대세랍니다!

그걸 딱! 잘 잡은 브랜드가 바로 굽네치킨인데요, 오는 5월 18일 열리는 ‘오븐런’은 지글지글~ 오븐 구이 치킨 콘셉트를 러닝 코스에 그대로 녹여낸 이색 대회에요.

“지글지글 구워 ZONE”, “기름 쏙 빠져 ZONE” 같은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코스를 뛰는 5km 마라톤으로, 참가자 3,000명이 단 10시간 만에 전원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

뿐만 아니라,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 빵부장, 동원우유 등이 함께하는 ‘빵빵런’,
장바구니 들고 뛰는 ‘장보기런’, 그리고 미니언즈 유니폼 입고 뛰는 GS25의 ‘미니언즈 런’까지! 모두 기록 경쟁보다 "즐기는 경험 +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춘 행사예요. 

요즘 고객들은 “뭘 먹었는지”보다 “어떻게 경험했는지”를 기억합니다.
외식업도 이제 달리고, 즐기고, 나누는 브랜드 체험 시대!
*뛰는 놈 위에, 즐기는 놈!'이 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보세요 🏁😄

💡외식업 마케팅 인사이트는?

✅ 체험형 러닝 = 브랜드 충성도 강화 기회!

• 브랜드 컨셉을 체험하게 하는 러닝 이벤트,
  → 고객이 ‘직접 뛰면서’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게 만드는 기회!

• 굽네처럼 제품 콘셉트를 코스로 구성하면, 더 강한 인상 남길 수 있어요.
  
  

✅ MZ세대, ‘재미 + 굿즈 + SNS 각’에 반응

• 미니언즈 유니폼, 빵 가방, 한정판 도넛
  → 대회보다 ‘이벤트 + 선물’이 포인트!
  → 외식업도 체험+굿즈 중심으로 페스티벌화 가능!
  
  

✅ ‘달리기+제품’ 조합, 누구나 할 수 있다!

• 매장 앞 공원에서 소규모 ‘동네런’, 세트메뉴 구매자 대상 ‘러닝 챌린지’
  → 완주하면 샘플 증정, 기프티콘 제공 등으로 소규모 실행도 가능!

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Z세대의 시선에서 외식업을 바라본다면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까요?
CJ프레시웨이의 ‘대학생 외식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지난 2월, CJ프레시웨이는 △청년다방 △슬로우캘리 △복호두 △88포장마차 △호맥 등총 5개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실제 과제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전국 대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참가자들은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마케팅 기획서 또는 숏폼 영상을 제출했습니다. IMC 캠페인과 매장 방문 유도, SNS 바이럴 전략까지, 타겟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들이 실전 마케터 못지않은 감각을 보여줬어요. 수상작은 실제 마케팅 전략에도 참고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고, 특히 AI 툴을 활용한 숏폼 영상이 대상을 수상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실험적인 시도와 열린 협업을 통해 외식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예정이에요.

👉 Z세대 아이디어, 우리 브랜드&가게에 적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외식 마케팅의 다음 스텝을 고민해보세요.